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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야로 진로를 정하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빅데이터분석기사와 ADsP 중 어떤 자격증을 먼저 취득할지입니다. 두 자격증 모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지만, 시험 난이도와 출제 범위, 취업 활용도가 확연히 다릅니다. 빅분기는 국가기술자격으로 필기와 실기가 분리되어 있고, ADsP는 준전문가 수준의 객관식 시험이죠. 이 글에서는 두 자격증의 핵심 차이점과 본인의 목표에 맞는 선택 전략을 상세히 비교 분석합니다.
자격증 등급과 시험 구성 차이
빅데이터분석기사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사 등급으로, ADsP보다 상위 자격입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 있으며, 필기는 4과목 100문항 객관식 120분, 실기는 작업형 3문제 180분으로 구성됩니다. 필기 과목은 빅데이터분석기획, 빅데이터탐색, 빅데이터모델링, 빅데이터결과해석이며 각 과목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반면 ADsP는 준전문가 등급으로 필기만 있고 실기는 없습니다. 3과목 50문항 객관식 100분으로 데이터의 이해, 데이터 분석 기획, 데이터 분석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 40점, 전체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죠. ADsP는 이론 중심이라면 빅분기는 이론과 실무 코딩을 모두 검증하는 시험입니다.





난이도와 준비 기간 비교
체감 난이도는 빅분기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빅분기 필기는 ADsP보다 범위가 넓고 깊이가 깊어서 비전공자는 1~2개월, 전공자도 2~3주는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빅데이터 법률, 규제, 개인정보보호법 같은 법률 지식과 NoSQL, 하둡, 스파크 같은 빅데이터 기술까지 다루므로 공부량이 많죠. 실기는 더 어려운데, Python이나 R로 데이터 전처리부터 머신러닝 모델 구축까지 직접 코딩해야 합니다. 합격률도 필기 40~50%, 실기 30~40%로 낮은 편입니다. 반면 ADsP는 통계 기초와 R 기본 문법 정도만 알면 되고, 비전공자도 2~4주면 충분합니다. 합격률은 50~60%로 상대적으로 높고, 이론 암기 위주라 단기간 집중 학습이 가능합니다.
출제 범위와 학습 내용 차이
ADsP는 데이터 분석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통계 기초 이론, 가설검정, 회귀분석, 분산분석 같은 기본 통계와 R 기초 문법, 시각화 정도만 다룹니다. 머신러닝도 개념 수준에서만 출제되고, 실제로 코드를 작성할 필요는 없죠. 반면 빅분기는 훨씬 방대합니다. 필기에서는 하둡 생태계, NoSQL, 데이터 웨어하우스, ETL,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빅데이터 인프라 지식까지 요구합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데이터3법, 빅데이터 윤리 같은 법률 지식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기에서는 Python pandas, scikit-learn, XGBoost 같은 라이브러리를 자유롭게 활용해 실제 데이터 분석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ADsP가 입문 수준이라면 빅분기는 실무 적용 수준입니다.





취업 시장에서의 활용도와 인식
기업 채용 담당자들의 평가는 확실히 다릅니다. 빅분기는 국가기술자격이므로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많고, 대기업 데이터 직무에서도 우대 사항으로 명시됩니다. 실기까지 통과했다면 실무 코딩 능력이 있다고 인정받아 신입 채용에서 강점이 됩니다. 특히 데이터 엔지니어, ML 엔지니어 포지션에서는 빅분기 실기 경험이 큰 도움이 됩니다. 반면 ADsP는 입문용 자격증으로 인식되어 실무 능력 증명보다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정도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마케터, 기획자, 컨설턴트처럼 비개발 직군에서 데이터 활용 능력을 어필할 때는 ADsP도 충분히 효과적입니다. 두 자격증을 모두 보유하면 이론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는 인상을 주므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순차적으로 취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득 순서와 효율적인 학습 로드맵
데이터 분야 입문자라면 ADsP를 먼저 취득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ADsP로 통계와 분석 프로세스의 기초를 다진 후 빅분기에 도전하면 학습 부담이 줄어들고, 빅분기 필기에서 겹치는 내용도 많아 복습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합격자들이 ADsP → 빅분기 필기 → 빅분기 실기 순서로 진행했다고 후기를 남겼죠. 하지만 이미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고 통계 기초가 탄탄한 전공자라면 바로 빅분기에 도전해도 됩니다. 시간을 절약하면서 상위 자격증을 먼저 취득할 수 있어요. ADsP는 빅분기 취득 후 여유가 있을 때 추가로 따도 늦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ADP(데이터 분석 전문가)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은데, ADsP → 빅분기 → ADP 순서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자신의 현재 수준과 목표 직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전략입니다.






